킹더랜드: 재벌 후계자와 호텔리어의 로맨스

킹더랜드는 2023년 6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의 토일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킹호텔 본부장 구원과 호텔리어 천사랑의 로맨스를 그립니다. 구원은 킹호텔의 유일한 후계자이지만,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킹호텔의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천사랑은 킹호텔의 인턴으로, 구원과 티격태격하지만, 점차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합니다.

킹더랜드 등장인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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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준호)
  • 구원 (이준호)

 타고난 기품, 차가운 카리스마, 명석한 두뇌, 시크한 매력에 킹그룹의 후계자라는 타이틀까지 가졌다.

모든 걸 다 가졌지만 없는 것은 단 하나,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엄마에 대한 해답.

모든 게 풍족하지만 부족한 것도 딱 하나, 연애 세포.

어느 날, 엄마가 사라졌다. 사진 한 장조차 남기지 않고 흔적도 없이.

어린 구원은 울며 엄마를 찾았지만 보모, 가정부, 요리사, 정원사, 기사 등 모든 사람들은 웃는 얼굴로 원이를 대했다.

그때부터였다. 웃는 얼굴이 가장 싫어진 것이.

이제는 엄마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다.

아버지는 원이가 누나 구화란과 경쟁을 하며 튼튼한 후계자로 성장하기를 바랐지만 원은 영국에 남아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발신자 불명의 우편물이 도착했다.

아주 오래전, 킹호텔에 근무하던 엄마의 인사기록 카드.

누가 보냈을까… 왜 보냈을까…

원이는 모든 불행이 시작된 곳, 킹호텔로 돌아가기로 한다.

직급은 높고 일은 안 할 수 있는 직책이 뭔지 찾아보다가 본부장을 선택했다.

호텔 도착 첫날부터 이상한 직원을 만났다. 이름이 천사랑이란다.

원이가 가장 싫어하는 가식적인 웃음으로 무장한 사랑은 심지어 성격마저 고분고분하지 않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사랑의 웃는 얼굴이 원의 머릿속을 헤집어 놓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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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랑(임윤아)
  • 천사랑 (임윤아)

 한 달 짜리 실습생으로 킹호텔에 처음 입성한 사랑은 로비 데스크를 거쳐 모든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까지, 어느덧 7년째 살아남는 중이다.

엄마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놀러 갔던 바닷가 호텔.

어린 사랑에게 그곳은 꿈의 궁전이었고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사랑은 그래서 호텔을 선택했다.

자기가 느꼈던 그 하루를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는 호텔리어가 되고 싶었고, 딱 한 번만이라도 킹호텔에서 일하고 싶었다.

다들 2년제 대학 출신인 사랑이 금방 짤릴 것을 예상했지만 싱그러운 미소와 뛰어난 능력으로 재작년에는 킹호텔 우수사원이 되었고, 작년에는 친절사원으로 뽑혔으며, 올해는 호텔의 얼굴이라는 직원 홍보모델이 되었다.

그러다 구원을 만난다.

무려 킹호텔 본부장님이시자 장차 킹그룹 후계자가 되실 분이란다.

실습 첫날부터 악연이었던 원이와는 취임 첫날에도 악연으로 얽힌다.

사랑은 신분 상승 욕망이 없다.

호텔리어로서 자기 일을 사랑하고 열심히 잘 해내고 싶을 뿐이다.

그런 사랑이었으니 원이에게도 고분고분할 리가.

그가 뾰족하게 다가오면 사랑도 똑같이 뾰족뾰족 대해줬다.

세찬 파도가 거친 돌을 만나듯 둘은 매번 달그락 달그락 시끄러웠다.

둘은 출신만큼이나 생각도 달랐다.

하지만 부딪치면 부딪칠수록 둘은 서로에게 동글동글해지는데…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던 사랑에게 처음으로, 갖고 싶은 사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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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평화(고원희)
    • 오평화(고원희)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뿐 편법도 꼼수도 모른다.

높이 올라가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곰이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데, 어차피 밟힌 거 꿈틀하면 뭐하나 싶어 조직에 순종했다. 그저 열심히, 착실하게, ‘미련 곰팅이’처럼 성실하게만 살았다.

아름다운 비행을 꿈꾸며 킹그룹 계열사인 킹에어에 입사했다.

정말 열심히 비행을 했는데 어느덧 동기들은 모두 진급해 사무장이 되었고 자기만 혼자 평승무원으로 남아있다.

이렇게 위아래로 계속 짓눌리다 맷돌에 갈리는 콩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 같다.

이번에야말로 승진 누락자 꼬리표를 떼고 꼭 사무장이 되리라!

반드시 L1(사무장 좌석 번호)에서 똥칠할 때까지 살리라!!

처음에는 비행이 좋아서 했다.

이제는 무엇을 좋아했는지, 왜 일을 하는지조차 까먹었다.

영원한 단짝친구 사랑과 다을, 그리고 후배 승무원 로운이 없었다면 시들어 말라버린 꽃처럼 바사삭 부서졌을 것이다.

다시 자신을 돌아보는 평화.

내가 보는 나는 사랑하고 싶은 여자, 그저 비행이 즐거운 승무원이다.

다른 사람이 날 어떻게 보든 상관없다. 이제 내가 보는 나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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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을(김가은)
    • 강다을(김가은)

 가장 해로운 해충은 대충!

열정 만수르라 불리는 다을에게 뭐든 대충이란 없다.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 결혼도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별도 달도 다 따줄 것처럼 말하는 충재에게 속아 친구들 중 가장 먼저 결혼을 했다.

결혼을 해도 열정은 넘쳤다.

킹그룹 계열사인 면세점 ‘알랑가’에서는 매출왕, 팀원들에게는 멋진 팀장, 남편에게는 내조의 여왕, 시어머니에겐 착한 며느리, 딸에게는 최고의 엄마로 살자니 24시간이 모자랐다.

내가 이룬 가정, 일, 팀원들 어느 것 하나 포기할 수 없다.

내 울타리에 들어온 사람들은 내가 지킨다. 내가 기꺼이 방패가 되어 주리니.

매번 직원들 편에 서느라 실속은 하나도 챙기지 못했다.

회사도 시어머니도 해달라는 걸 다 해줄수록 요구사항은 점점 늘어갔다.

다을이는 소중한 내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이름처럼 다 ‘을’로 살았다.

그럴수록 주변 사람들은 다을이 손해 보는 걸 당연하게 여겼다.

어느덧 다을은 누가 챙겨주지 않아도 혼자 잘하는 사람으로 여겼고 또 모든 걸 잘 해내야만 하는 사람이 되었다.

그때서야 알았다.

내가 챙겨야 할 가장 중요한 사람은 ‘나’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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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식(안세하)
    • 노상식(안세하)

 구원과 함께 인턴 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친구가 되었다.

그 인연으로 느닷없이 정직원이 되더니 원이를 따라 유학도 함께 갔다가 귀국도 함께, 그리고 지금은 친구이자 비서가 되었다.

눈치는 엄청 빠르나 원이에게만 눈치가 없고, 상황판단이 빠르지만 유독 원이 비위는 못 맞춘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 마음에 없는 말은 죽어도 못한다.

그래서 원은 상식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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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김재원)
    • 이로운(김재원)

 훈훈한 외모로 사내 여직원들의 대시가 끊이지 않는다.

항상 팀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않고 솔선수범하는 평화의 모습에 호감을 느낀다.

로운의 눈길은 항상 평화에게 머물러 있다.

평화가 좌절하고 방황할 때마다 로운은 잊지 않게 얘기를 해준다.

“선배가 되고 싶은 건 사무장이지만, 하고 싶은 건 아름다운 비행 아니었어요?

지금도 충분히 멋져요. 저는 꼭 선배 같은 좋은 승무원이 될 거예요.” 비행의 목적을 잃은 평화에게 로운은 늘 나침반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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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인물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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